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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낀대 마지막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모든 것에 싫증이나 그만 두려는 커피소녀 라떼. 사직서를 내는 것뿐이라 생각하는 그녀에게 교영은 말한다. 혼자만 그렇게 피해 보는 것 같으냐고. 세상 사람 다 쓴맛 단맛 느끼면서, 참아가면서 산다고. "은퇴, 내가 하고 싶네 아주 쿨하게!" "꼰대가 왜 꼰대인지 아십니까? 이해해주길 바란 건데, 가르치려고 하니까요." 이미 다 겪어본 부장님은 똑같이 걸어오고 있는 교영 과장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이해라.... 이해 같은 거 하지 마." 다들 회사에 모여 라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준원에게 한 통의 연락이 온다. 사건이 잘 마무리됨으로 써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우리는 늘 회사의 쓴맛을 느낀다. 그 쓴맛을 느끼면서도 또 그렇게 버틴다. 그..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7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커피소녀 라떼의 잠적 기사. 설마설마하던 낀대 식구들은 멘붕에 빠진다. 이래 저래 난리다. 책임감이 제일 큰 부장님에게 이사님이 위로를 건넨다. "자네도 재밌는 친구였어." "우리도 또라이라고 했지 아마?" 이름 대신 계속해서 신입이라고 불리기 싫었던 준원에게 부장은 말한다. "나한테 이름 불리고 싶으면 뭐라도 해봐." "네가 여기에 왜 있는지 보여주라고." 번뜩 떠오른 준원의 아이디어. 준원은 연기자 지망생이었었다. 그들이 한데 뭉친다. 과연 그들이 뭉쳤을 때 나타내는 시너지는 어디까지 도달할까? "펜 하나로 사람 죽이는 거 일도 아니죠." 말보다 글의 무게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더 빠르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기도. 말실수, 글실수. 아무것도 ..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6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화가 많이 난 부장님. 홍보팀 부서 내의 부하직원이 자신의 개인 단톡 방에 커피소녀 사진(회사 기밀)을 올린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여기서도 차이는 보이는, 부장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질책 vs 부하직원의 결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이 없음. (기사가 난 사진은 자신의 사진이 아니기에.) 상부의 지시사항으로 부장님의 각 부서의 조금 높은 책임자들에게 일일 업무보고서라는 일일 직원 감시를 지시하고, 우리 내의 낀대들은 자신들끼리 회의를 하기도, 다투기도, 순응하기도, 개혁하려 시도.. 해보기도 한다. "내가 말 잘해볼게.." "그렇게 눈치만 봐서 일이 되겠어?" "뭐라고 좀 했다고 회사를 관둬? 요즘 애들 끈기가 없어요 끈기가." "평생직장, 요즘 이런 거 다 ..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5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친구들의 결혼 소식, 날아오는 청첩장들은 많아진다. 결혼이 다가오려는 걸까? 엄마의 첫 기일을 맞아 아빠에게 가는 길. 아픈 발에 준원이 차를 몰고 도와주러 왔다. 이래 저래 오해하는 아버지는 전형적인 옛 아버지 스타일이다. 대화가 안 통하시는... "둘이 사귀는교?" "우리 때는 골방에 살믄서 집도 사고 아도 키우고 돈도 모으고 다 했어!" 아빠를 걱정하는 딸, 그런 딸에게 부담 주기 싫은 아버지. 내가 싫었던 아빠는... "이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러니까 집에서 좀 쉬라니깐." "100세 시대에 누가 논다 그러노 땅파봐라 돈 나오나?" "나도 이제 용돈 보내줄 수 있어." "자식새끼 얼마나 번다고 빌어먹노." "근데 어느 순간부터 무서..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4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지난 화의 영타깃 광고의 미팅 날. 광고회사와 광고주 그리고 광고모델의 만남은 순탄치 않다. 커피소녀의 주력 멤버인 라떼만을 몰아주는 이야기에 분위기는 싸늘하다. "너무 기분 나쁘게들 듣지 마시고... 팩트잖아요 팩트." 잠시 회의 장소를 나가 기다리게 된 커피소녀 멤버들. 그녀들의 속마음은? "그냥 안 한다고 할 걸 그랬나 봐." "언니 그러는 게 더 기분 나빠요." "언니가 그렇게 눈치 보고 챙겨줄수록." 부장님이 화난 이유는?? 일도 내팽기고 커피소녀를 구경하로 나온 인파. 그 인파를 막기 위해 몸을 던졌던 교영 과장은 사람들을 막지 못하고 자신이 밀쳐져 다치고 만다. 하필이면 다가온 1주일의 연차 전에. 그것도 어머님의 첫 기일이 껴있는 중요한 연차를..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3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아니야, 늦은 건 아니지. 1분이나 일찍 온 거지." vs "잠깐, 1분이나? 전부 다 와있는데 지금 신입이 정시에 맞춰오는 건 예의가 아니지." "나 때는 말이야..." 부하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박교영 과장님.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꼰대적인 말까지 입에 담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장이랑 신입이랑 같아? 짬밥이 있지." 새로 시작한 영타겟 대상의 프로젝트. 새로운 신조어를 맞추는 테스트. 결과는!! 낀대의 습관적 행동은 자연스레 꼰대가 되어감을 보여준다. "인선아 나 커피 좀. 나 믹스밖에 안 마시는 거 알지?" 아이디어에 매진해 버린 전날 밤. 다음날은 회의 날이었다!! 조금만, 10분만 먼저 들어가 기다려 달라는 그 시간 동안..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2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한 달에 한 번 있는 부서 전체 회의. 늘 그렇듯 모두의 표정이 좋지 않다." 날아오는 부장님의 한마디. "자, 편하게 말해봐 뭐 괜찮은 거 없어?" 이러니 저러니 욕먹을 죄. 펼쳐지는 눈치싸움. 신입사원도 부장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는 마찬가지, 신경을 안 쓸 것 같은 교영 과장님도 은근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이제 과장님인데 관리 좀 하셔야죠." "아휴 난 됐다, 관리는 무슨." 눈치 보이는 신입 과장님은 회의 시간을 단축하는 획기적인 회의 방식을 도입하기도 하고, 퇴근시간을 준수한다며, 원래 하던 저녁식사와 함께하는 회의 마무리도 하지 않기로 한다. 밀린 일은 다 자기 몫.. 꼰대 부장도 신세대 사원도 아닌 애매한 위치의 신입 과장님은 오늘도.. 더보기
<웹드라마> 낀대 1화 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각한 아침 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 그놈... 점심시간이 언젠지, 잘 켜지는지, 출근은 언제, 퇴근은 언제 등등... "저기요!! 으하아!?!?" 그놈과 다시 마주친 면접장?? 일반의 면접 보는 지원자와는 다른 그의 모습은 마치 또라이, 하지만 그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반짝반짝 빛나려는 보석 같은지. "저거 또라이네..." 나와 똑 닮은 모습의 선배의 달달한 위로, 커피 한잔. 내 과거의 모습은 왜인지 그놈과 닮아있나?? 그 또라이는 우연히도 우리 팀에 배정받고, 문제 상황은 첫날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이제 과장을 막 단 꼰대도 신세대도 아닌 애매한 세대의 주인공 박교영, 그리고 그녀와의 회사 생활을 함께 할 나 때는 말이야의 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