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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벌크커피 - 카페라떼 가격 - 3,300원 다른 곳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은. 양 대비 샷이 적다고 생각되는. 아침 커피로 단련된 나에게 공복에도 가능할. 시험기간에는 왜 이렇게 다 재밌는지. 참고 집중하기 위해 찾은 카페. 벌크는 양이 많다. 참 많다. 시간 조금 오래 보내기 좋은, 가성비 카페. 별점 - ★★★★★★.☆(6.5)/10 더보기
<카페> 파스쿠찌 - 아이스 아메리카노 R 가격 - 4,300원 시내에서의 약속을 만나기 전, 1시간 남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친구가 내리는 정류장과 가까운 카페로. 바로보인 파스쿠찌. 파스쿠찌에 들어가서 대표 커피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뭐를 먹을 까 고민하다, 시간이 짧아서 여유있게는 다음에 즐기자 싶어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급하게 마셨나, 날이 더웠나, 바로 나와서? 아니면 내 기분을 미리 예측했었을까. 시원하지 않은 밍밍함.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다. 다음번 방문을 기대하게 만드는 적당하지만 좋은 맛. 문제는 개인적인 그 날의 기억이 좋지 않았던것 뿐. 내 별점 - ★★★★★★(6)/10 더보기
<카페> 스타벅스 - 디카페인 돌체라떼 tall 가격 - 5,900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집에만 있던 나를 유혹하는 침대를 피해서, 과제를 작성하러 나온 오늘.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 아이스 디카페인 돌체 라떼이다. 돌체가 들어가서 비싼 걸까,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시킨 오늘의 음료. 돌체는 이탈리아어로 '달콤한'이란 의미가 있다고 한다. 돌체 시럽이 들어가 부드럽고 달콤한 오늘의 음료. 흰 부분이 우유맛이 많이 느껴질까 궁금해서 따로 먹어봤는데 그냥 달았다. 뭔가 부드러움이 약간 가미된 완전 달콤함. 바로 커피 맛과 같이 느끼기 위해서 섞고 나서 먹으며 과제를 작성했다. 조금은 추운 기운이 느껴지는 비 오는 날, 따뜻한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면, 시켜먹을 음료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완전한 호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커피 취향이.. 더보기
<카페> 스타벅스 카페모카 tall 학교 가자... 가격 - 5,100원 용량 - tall(355ml) 다 달달한 것만 마시는 요즘, 돼지가 되어가는 나. 그나마 오늘은 쌉쌀한 맛 추가. 카페모카는 핫초코와 아메리카노의 중간 그 어딘가에 있는 느낌. 단 게 느껴지지만 그 어딘가에 뜻 모를 쌉쌀함이 매력인 음료다. 그 쌉쌀함이 싫어 외면하고 싶다면, 올려져 있는 휘핑크림을 떠먹으면 될 일. 처음에 휘핑크림이 뭔지도 모를 때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조금 마신 뒤 섞어버리고 마셨지만, 따로따로 먹게 된 걸 보아하니 나에겐 아니었나 보다. 그래서 항상 잔 밑에 남아있는 휘핑크림. 내 별점 - ★★★★★★.☆(6.5)/10 더보기
<카페> 청자다방 - 달고나 라떼 가격 - 4,000원 (흑당에 이은 지나버린 유행품) 집에 들어가기 전 들린 청자다방. 역시나 에이드를 고를까 하였지만 커피가 당겨서. 유행은 지났지만 눈에 띄어서. 한창 유행이었던 달고나 커피를 유행이 지난 지금 마셔보았다. 집에서도 시도는 해보았지만 잘 모르고 했던 내 도전은 실패로 이어졌기에 상품을 사 마시기로. 맛은 꽤나 괜찮았다. 달고나를 잘 알던 세대라면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맛. 달고나를 잘근잘근 씹었을 때 느껴지는 특유한 단 맛과 향이 마시면서 느껴진다. 위에 올려진 달고나 조각은 바로 씹어먹거나, 적절한 음료의 당도를 조절하기 위해 녹여먹어도 좋았다. 집에 도착하여 샤워를 하고 나와 마시기 위해 냉동실에 잠깐 넣어놨었는데, 살짝 살얼음이 언 음료가 맛있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맛... 더보기
<카페> 플루크 - 팔각라떼 충장로 외출 날. 잘못했었던 그 날. 카페에서... 많고 많은 메뉴 중에 그 날 그 날 골라지는 특별한 아이들은 인연이었던 것 같다. 약간 전통차 같은 카페를 원래 가고 싶었었던 것도 도왔던 것 같다. 직원분께 어떤 음료인지 간단하게 물어본 뒤 바로 선택. 음료가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게, 답답한 날씨에 머리를 자르려고 다녀왔는데 사람이 무척 많아 오래 걸렸다. 한 시간 정도가 지난 뒤 먹은 음료는 얼음이 녹아 약간은 밍밍했겠지만 밍밍한 게 다행이었을 것 같은... 전체적인 음료의 맛은 단 계피 우유와 같다. 눈에 보였던 향신료는 계피, 팔각, 무슨 풀... 3가지와 우유가 섞인 맛인데 계피가 가장 향이 강하게 났다. 전통차의 느낌보다는 음 애매모호한 음료이기에, 특별함을 좋아하고 평소에 향신료에 거부가.. 더보기
<카페> 청자다방 헤이즐넛라떼 가격 - 5,100원?? (가격이 기억이 잘 안 나서 일단은 같이 구매한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가격을... 다른 거 마시러 가면서 알아와야지!) 엄마와의 외출을 하며, 근처의 아빠 가게에 들렸다. 아빠랑 나눠마신 헤이즐넛 라떼. 역시 가성비 카페 중 한 곳답게 양은 음료를 즐기기에 항상 충분한 것 같다. 음료를 마시는 시점을 두 번으로 나누게 되는 카페들. 헤이즐넛라떼는 기본적인 헤이즐넛 향인 고소하면서 달달함을 싫어한다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우유로 감췄다고는 하나 그 맛이 많이 사라진 감은 없었다. 헤이즐넛 음료의 경우에는 기본 음료보다 가격이 더 비싼데 라뗴는 기본 라떼가 더 나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헤이즐넛라떼를 왜 골랐을까? 슬슬 음료의 정체성이 헷갈려지는 나다. 내 별점 - ★★★★.☆(.. 더보기
<카페> Hollys coffee 바닐라 딜라이트 regular 가격 - 5,400원 (사진 속 본사 링크 포함!) 학교 근처로 2주 만에 가게 되었다. 혼자서 밖에 나와 이동한 것도 오랜만이다. 이제는 날이 따뜻해진 것이 확 느껴졌다. 나무들의 색깔도 그렇고. 학교에 도착해 정류장 바로 근처에 있는 할리스 커피로 향하게 되었다. 가지고 있는 기프티콘, 날이 더워서 나도 모르게 찾게 된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는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기존에 선호하는 카페라뗴와 흡사한 느낌이라 선호하게 느껴진다. 맛은 카페라떼와 카라멜 마끼아또의 중간 맛이다. 딱 두 개를 섞어놓고 강한 맛 들인 우유 느낌과 카라멜 느낌을 뺀. 커피 입문자들에게 좋을 맛?? 컵이 뭉뚝 져서 그렇게 느껴진 걸까, 아니면 내가 목이 말랐을까, 급했을 까 한 30분? 만에 마셔서 적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