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까이고 아래서 치이는
나는 끼인 세대. <낀대>
커피소녀 라떼의 잠적 기사. 설마설마하던 낀대 식구들은 멘붕에 빠진다.
이래 저래 난리다. 책임감이 제일 큰 부장님에게 이사님이 위로를 건넨다.
"자네도 재밌는 친구였어."
"우리도 또라이라고 했지 아마?"
이름 대신 계속해서 신입이라고 불리기 싫었던 준원에게 부장은 말한다.
"나한테 이름 불리고 싶으면 뭐라도 해봐."
"네가 여기에 왜 있는지 보여주라고."
번뜩 떠오른 준원의 아이디어. 준원은 연기자 지망생이었었다.
그들이 한데 뭉친다.
과연 그들이 뭉쳤을 때 나타내는 시너지는 어디까지 도달할까?
"펜 하나로 사람 죽이는 거 일도 아니죠."
말보다 글의 무게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더 빠르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기도.
말실수, 글실수. 아무것도 아닌 내가 글을 쓰는 것도 안 좋은 방향이 될 수 있기에 더 조심, 더 조심해야겠다.
"우리가 1순위 인건, 오직 우리뿐이다."
나를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겨줄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
곤경에 쳐해 있을 때, 그 힘듦을 깨버리고 나올 수 있는 원동력을 나로부터 부여하자.
내 별점 -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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