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일부터의 여행에 대한 간단한 기록
20/04/05 : 바람이 많이 분 하루, 오후 만조의 바다, 아직은 덜 핀 벚꽃나무, 듬성듬성 산벚꽃, 풍력발전기는 모두 열심히.
20/04/15 : 유채꽃밭이 가득한 고창, 이제 추운지 다 핀 벚꽃나무들 흩날린다. 따뜻한 날씨 푸른 청보리밭.
20/04/19 : 커피 티백과 함께 바라보는 오래된 베란다의 비 풍경. 토독토독.
20/04/26 : 따뜻함 보단 넘어선. 노랑, 연노랑, 초록, 연초록 따스한 햇살 색. 물이 가득 찬 광주호.
20/05/10 : 흐릿한 날씨의 시원함.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시원해 보이는 나무길.
20/05/30 : 남원에서 광주로 돌아오는 길. 담양 근처 노을에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
20/06/07 : 맑지만 조금은 흐린 날. 담담한 큰 바위 얼굴을 지나 바다향이 나는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20/06/28 : 약간은 흐리던 날. 시원한 목포 바닷가. 대롱대롱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