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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

<웹드라마> 엑스엑스(XX) 마지막화 이런 XX같은 재회. "그런 바보 같은 실수를 두 번이나 반복할 순 없으니까" "너 이제 그만 도망 다녀" "네가 대니를 신경 쓰고 있다는 거. 그게 중요한 거지" "저도 관심 없는 남자랑 낮에 자판기에서 커피 먹고 안 그래요" "우리 이제 그거 해요. 사랑의 배터리" "서태현 넌 우리한테 흑역사야 그러니까 현재에도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쪽팔리게 하지 말고 넌 우리 과거에 그냥 짜져 있어" "내가 널 대충 좋아한 거라고 넌 나한테 딱 그 정도였다고" 루미의 선택은 우정과 함께 자기 자신 스스로를 위하여 줄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나나에게 솔직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 보기 좋은 마무리였다. 한 층 더 여유로워 보이고 품격 있달까? 나나의 선택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내뱉는 과정이 용기와..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9화 이런 XX같은 재회. 서태현의 등장은 모든 것을 위태롭게 한다. "꼭 이렇게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들이 더 갑질 한다니까" 서태현이 있어 일을 할 수 없다는 나나와 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놓칠 수 없는 루미. 서태현은 자꾸만 나나에게 다가오려 하고, 이를 대니가 막지만... 나나는 자신의 일이라고 한다. "넌 나한테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끔찍한 기억이야" 서태현이라는 공공의 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나나와의 대화를 통해 인연이 끊어지나 싶었는데 드라마 여기저기서 나오는 그의 뻔뻔함은 솔직한 그녀의 답변을 또 무시할 것 같다. 배우분이 연기를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싫어하는 느낌이 들 정도면. 과거의 일은 나나의 성품? 우정?을 더욱 자세히 보여줬다. 전편에 했던 루미와 서태현 중 루미를 선택했다는..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8화 이런 XX같은 재회. 복수를 하러 불륜남녀의 비밀 미팅 장소로 찾아온 루미와 나나. 복수가 코 앞에 있지만 나나의 배려심에 장소를 바꾸기로. 사이즈도 더해서... "내가 어디 가서 돈 쓰고 아까워해 본 적이 없는데 너한텐 처음으로 돈이 아까워지려고 하니까" "야 이 똥차 그냥 너 가져" 옆에 있어주는, 데려다준, 위로가 된 대니가 나나에게 낮 데이트를 신청한다.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시원한 복수였다. 막장드라마 한 장면에서 나오는 것 같은 모습. 루미와 잘 어울리는듯한. 세련되고 깔끔한. 복수의 끝에 찾아온 의외의 속마음을 밝혀나감도 좋았다. 계속해서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왔던 나나와 대니의 설렘 포인트가 절정과 함께 마무리와 결정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녀에겐 아픔이 남아있기도 하고..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7화 이런 XX같은 재회. 도와준다는 나나를 제치고 남자 친구를 데리고 자리를 뜨려는 루미.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신경끄라고 내 일이니까." 다음 날 아침. 루미는 나나의 집으로 찾아온다. "내 복수는 내가 직접 할 거니까 알려줘. 계획이 뭐야?" 치밀하고 악독하게 준비한 복수의 준비는 아픔만 남아가는데... 아픔의 끝에 밝혀진 진실은 앙숙이었던 둘의 힘을 합치게 한다. 처음에 루미가 남자 친구의 편을 들으려 할 때 정말로 정신나간 줄 알았지만 다행히 더 큰 복수를 위한 연기였다는 게 다행이기도 하고 놀라웠다. 멘탈이 정말 대단한듯. 싫어하던 그들의 사이가 케미가 올라가는 건 보기 좋았지만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할 아픔이 점점 커져갔기에 슬픔과 안타까움이 주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런 아픔을 굳이 꿋..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6화 이런 XX같은 재회.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빠안히. 만나지 않을 때도 생각하고. 평소와 같은 다가옴에도 화들짝 놀라며 설렌다는 것은... 루미의 남자 친구는 결국 흘려선 안 될 단서를 나나와 정든에게 들키게 되고 그 사실을 안 나나의 선택은 과연?? "신경 쓰여." 불안한 미래를 예견하는 나나의 전 남자 친구의 등장. 쓰레기ㅅㄲ 선택의 결과는 술자리로. 나나와 정든의 계속되는 추궁과 압박에 루미의 남자 친구는 당황하며 발뺌하기 바쁘고... 참지 못한 루미는 남자 친구에게 잠시 밖으로 나와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루미의 계속되는 물음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던 남자 친구, 쓰레기 2는 결국 속내를 드러낸다. 루미에게 해서는 안 될 말들을 계속해서 내뱉고, 루미는 벙찌게 된다. 반복되는 아픔. "네가..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5화 이런 XX같은 재회. 전에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로 싸우게 된 루미와 나나. 중간에 대니의 바 공사와 관련된 언급이 아니였다면 계속되었을 쓴소리. 하지만 맞는말이란것도. 가게 공사로 인해서 오랫만에 시간이 비는 나나와 단희는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그런 걸 기억해주는 게 다 마음의 표현의 방식이거든." 단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는 나나. 바에 관련된 일에 대해 갈등을 가지다 나나는 루미에게 자신이 본 것을 말하게 된다. 모든 의심을. 바로 시간이 되냐 물어보고 만나는 루미.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던 것 같다. "이루미, 너 요즘 약 안 먹지?" 딱 2가지의 포인트가 있었던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나나와 대니의 다가감. 나나도 슬슬 대니의 마음을 ..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4화 이런 XX같은 재회. 무언가를 본 듯한 나나. 생각에 잠겨있는데... 자꾸만 볼 수 없고, 회사의 회식자리에서 나타난 여자는 신경이 쓰인다. 예전 불륜의 피해자는 바로 찾아온다. 예전과는 바뀐 모습으로. "그래도 덕분에 바보는 안됐으니까."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뭔가 해줘야 될 말이 생기면 어떡할 거예요?" 이번 편도 다른 내용의 전개는 딱히 없었고 여전히 계속되는 루미의 남자 친구의 의심되는 행동들은 나의 예상을 좀 더 현실화시켜주는 것 같다. 가장 소름이 돋았던 멘트는 "향수가 제 거랑 같네요?"와 그에 이은 직장 동료의 멘트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우리 취향이 비슷한가 봐요." 취향이 같다는 건 좋은 의미는 아닐 테니까.(남자 취향도...) 루미처럼 곱씹어 생각해봐도 주먹을 ..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3화 이런 XX같은 재회. "왜 맨날 빡치는 일은 다 너한테 몰빵일까?" 여자 친구와의 기념일이라서 특별히 바에 찾은 한 손님. 근데 여자 친구를 휴대폰에 저렇게 저장하지는 않을 텐데..? "집사람은 칵테일 같은 거 마실 줄도 몰라. 싼 술이나 마시지." "그래서 뭐 어쩔 건데 대신 복수라도 해주게?"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회사 여자 동료, 모르는 회사 일, 자꾸만 보기 힘들어지고, 선물의 출처도 불확실. 불륜에 화가 난 나나는 참지 못하고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다. 글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향할까? "당연히 상처 받겠지,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바보 되는 것보다 낫잖아." 자꾸만 의심되어 가는 루미의 남자 친구를 보여준다는 건 아마 이야기의 끝은 남자 친구의 바람일 것이고 그것을 본 나나가 사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