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드라마> 엑스엑스(XX) 2화 이런 XX같은 재회. "네가 안 온대서. 내가 그냥 샀어." "왜 또 도망가게?" "도망친 거 아니야 피한 거지 더러워서." 혹시나 했던 룸메이트 제이든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새로 온 사장님은 바로 이루미. 이루미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것에 매우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만, 나나는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이 싫기만 하다. "아무리 싫어도 피하지는 마. 또 피해버리면 지는 거다. 그때처럼." 나나는 꿈을 통해 자꾸만 좋았던 과거를 회상하고. 바에 대한 그녀들의 생각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실속 없이 겉만 화려하고 배려라고는 하나도 없는 게 딱 너 같다야." "제가 버렸거든요. 근데 그땐 내가 버린 건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그냥 도망친 거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안 도망가려고요." 과연 나.. 더보기 <웹드라마> 엑스엑스(XX) 1화 이런 XX같은 재회. 바에서 만난 두 여자.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너네 사장이 돈 더 주는 금수저한테 바 팔아버릴지도 모른다." 달갑지 않은 그녀들의 표정 뒤엔 무슨 사건이 있었을까? "나만 알고 싶은 바 이런 느낌." 서로 상극처럼 보이든 두 사람의 과거는 절친. XX라는 단어를 예측했던 내용과 비슷한 맥락. 한 명이 금수저라는 설정. 뒷얘기가 어떻게 풀어나가 질 지 조금은 걱정되는. 너무 뻔할까 봐. 이번 편에서는 칵테일을 통해 그리고 옷이나 음악 같은 전체적인 분위기의 취향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재미나게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장면을 차지하는 것이 얼굴을 클로즈하게 보인 장면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세밀하게 표현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