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엑스엑스(XX) 9화

이런 XX같은 재회. <엑스엑스(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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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현의 등장은 모든 것을 위태롭게 한다.

 

 

"꼭 이렇게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들이 더 갑질 한다니까"

 

 

서태현이 있어 일을 할 수 없다는 나나와 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놓칠 수 없는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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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현은 자꾸만 나나에게 다가오려 하고, 이를 대니가 막지만... 나나는 자신의 일이라고 한다.

 

 

"넌 나한테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끔찍한 기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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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현이라는 공공의 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나나와의 대화를 통해 인연이 끊어지나 싶었는데 드라마 여기저기서 나오는 그의 뻔뻔함은 솔직한 그녀의 답변을 또 무시할 것 같다. 배우분이 연기를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싫어하는 느낌이 들 정도면.

 

과거의 일은 나나의 성품? 우정?을 더욱 자세히 보여줬다. 전편에 했던 루미와 서태현 중 루미를 선택했다는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자신의 친구를 끝까지 믿어주는.

 

이에 대해 루미는 선택을 고민하는 것 같다. 자신을 믿어준 친구와의 우정과 인정받고 싶은 아버지로부터의 기회 중.

 

맨 마지막 내용에는 남자를 보는 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대니를 통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다시 생각해주고 어떻게든 배려를 해주려는 따뜻함을 봤다면,

서태현을 상대방의 말에 대해 생각해주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을 강요하려는 이기심을 볼 수 있었다.

누구를 고를지는 당연...

 

다음 화가 마지막화라고 한다. 루미의 선택과 나나의 받아들임이 궁금해지고 어떻게 마무리되려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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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점 - ★★★★★★.☆(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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