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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보기/엑스엑스(XX)

<웹드라마> 엑스엑스(XX) 6화

이런 XX같은 재회. <엑스엑스(XX)>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빠안히.

 

 

만나지 않을 때도 생각하고.

 

 

평소와 같은 다가옴에도 화들짝 놀라며 설렌다는 것은...

 


루미의 남자 친구는 결국 흘려선 안 될 단서를 나나와 정든에게 들키게 되고

그 사실을 안 나나의 선택은 과연??

 

 

"신경 쓰여."


불안한 미래를 예견하는 나나의 전 남자 친구의 등장. 쓰레기ㅅㄲ

 


선택의 결과는 술자리로. 나나와 정든의 계속되는 추궁과 압박에 루미의 남자 친구는 당황하며 발뺌하기 바쁘고...

 

참지 못한 루미는 남자 친구에게 잠시 밖으로 나와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루미의 계속되는 물음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던 남자 친구, 쓰레기 2는 결국 속내를 드러낸다.

 

루미에게 해서는 안 될 말들을 계속해서 내뱉고, 루미는 벙찌게 된다. 반복되는 아픔.

 

 

"네가 문제란 생각은 안 해봤어?"

 

 

그 장면을 바라보다 참지 못한 나나는 지옥과도 같은 복수를 예고하며 루미를 데리고 걸어 나온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설렘 포인트가 슬슬 빛을 낼 준비를 끝마친 것 같다. 조금만 더 서로에게 열심히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가 생긴 것 같다. 두 여자 주인공이 아니라 자꾸 등장하는 쓰레기들. 나올 때마다 더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또 무슨 일을 벌일까 싶어서) 드디어 밝혀진 이루미 남자 친구의 본심과 돌변하는 태도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까지 깨부술 수 있지 않나 싶다. 어디서 저런 쓰레기들이 나오는지 감탄이 나온다.

 

자꾸 그런 쓰레기들에게 꼬이는 루미가 안타깝다.

 

얼마 남지 않은 에피소드 안에서 앙숙이었던  나나루미가 힘을 합쳐 사이다 같은 통쾌한 복수를 이뤄냈으면 좋겠다.


내 별점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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