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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보기/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7화

아무래도 괜찮아 괜찮아. <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초췌한 해골 같은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는 꿈.

 

 

"나는 나에게 시간을 써보기로 했다"


회사에 실시되는 사원 우대 프로그램! 지안은 여가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

 

"직장인이 되면 퇴근 후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질 거라는 로망이 있었다"

 

선택한 종류는 운동, 필라테스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니까... 요가!

 

 

직장인 정원이 10명 정도라는 설명과 다르게 인원은 많지 않은데...

 

 

"근데 등록을 해놓고 왜 안 오는 걸까? 돈 아깝게"


열심히 자신의 자기 계발에 몰두하기로 했지만,

압박해오는 회사일과 오늘만 오늘만 하는 나태함은 점점 거리를 두게 한다.

 

"근데 내가 너무 회사를 만만하게 봤다"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으니까 내일은 일찍 맞춰서 가자"

 

 


며칠 뒤,

중국어, 와인 클래스, 요가는 뒷전으로, 퇴근 후에 치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가 100이라면 우리는 그걸 대부분 회사에 쏟아버린다"

"그저 직장인들에게는 아득한 복지 포인트보다 맥주 한 모금의 충전이 필요할 뿐이다"

 

기우는


직장에서 사원들의 자기 계발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도와줬지만, 결과적으로 선택은 쭉 나아감이 아닌 원래대로 돌아가기였다.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는 도중이 아닌 퇴근 후 여유를 갖기 위한 한 잔을 위해 퇴근 냉장고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불편한 회식이 아닌 집 가면서 들고 가게 맥주 한 캔씩 정도만!

 

갑자기 자신의 삶과 패턴을 바꾸는 자기 계발, 취미생활의 선택은 유지하기 힘듦만이 남는다고 생각했다. 취미생활을 다양하게 리뷰하고 싶은 나도 처음에는 이조차도 힘들었었고 조금 크다고 생각하는 원데이 클래스나 운동, 악기 쪽의 취미는 고려하고만 있기 때문에

 

다 각자의 선택인 것 같다. 나는 스스로에게 쭉 나아감을 응원한다. 조금씩 조금씩 커지도록.


내 별점 - ★.☆(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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