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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보기/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5화

아무래도 괜찮아 괜찮아. <하찮아도 괜찮아 시즌1>


 

"나는 동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료와 거리두기는 너무 어렵다"

 

"동료 사이에는 우정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서운할 일도 없고"

"괜한 오지랖에 불필요한 희생도 할 필요 없고"

 

생각은 하지만 행동은 또 동료의 일을 같이 해주겠다고 말하는 지안과,

평소에도 동료와의 적절한 거리와 매너를 보이는 기우. 너무 다른 둘

 


개인적인 SNS는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인턴에 의해 사실과 다르게 팀장님에게 전해지고,

그로 인해 받게 되는 비아냥은 오로지 지안의 몫. 한번 더 다잡게 되는 동료와의 거리

 

 

"기대도 없고 실망도 없는 거리 딱 1.2M만큼만"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간관계. 특히 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는 나의 생활의 절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약간의 호구미(?)를 보이는 지안은 너무 착해서 탈인 것 같다. 초반부터 봐왔지만 을의 자세가 너무 베여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도 그럴지 모르지 대부분이 그렇듯

 

기우의 쿨함과 선긋기도 내 눈에는 되고 싶어 멋있어 보이는 거지만,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또 사람이 너무 그런 게 없어도 안된다고 뭐라고 할 듯...

 

애매하게 잘 쿨하게 나의 1.2m를 만드는 것. 쉬워 보이고도 너무 어렵다.

 

계속해서 간단한 내용 속 공감 요소를 만들어 내는 지안의 삶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만한 사건이 생겼으면 좋겠다. 특별한 이벤트가 힘이 되었으면.


내 별점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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