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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휴식하기/음료

<카페> Hollys coffee 딸기 슈크림 할리치노

링크

가격 - 6,300원

(용량 및 영양성분 표시는 링크를 통해서)


혼자가 아닌 친구와의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평소와는 다른. 친구를 만나고 다음 스케줄을 가기 전에 카페를 들리기로 했는데 주변에 많고 많은 카페 중 할리스를 가고 싶다고 하길래 들려보았다.

 

평소처럼 무던한 음료를 시켰어도 되었지만, 기분이 달랐기에. 메뉴판에 사진이 예뻐 보여서 주문하게 되었다. 딸기 슈크림 할리치노.

 

예쁜 것만큼이나 달았던 음료. 첫맛은 위에 뿌려진 가루 맛인지는 몰라도 돼지바 같았다.

 

다음 맛은 딸기 퓨레의 단 맛과 슈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풍부하게 잘 어우러졌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딸기와 함께 들어있는 내용물 중 푸딩은 뭔지를 잘 몰랐다. 음료 소개를 보고 나서 알았고 음...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또 휘핑을 올릴 수도 있는 음료였는데 휘핑을 따로 먹는 건 그냥 그렇고 섞고 나서의 맛은 과했었다. 너무 빨리 섞었는지 레귤러 사이즈의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량 남겼다. 너무 달아...

 

가끔씩 신메뉴를 기분 삼아서 마시게 되는데 처음에는 기분인지는 몰라도 좋아하다가 이내 커피나 마실걸 한다.


내 별점 -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