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네 맛집. 주변에서도 먹을 곳은 많... 다?
가격 - 7,000원(사진은 2인분)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칼국수. 칼국수 관련 맛집은 다 찾아보시고 가보셔서 가는 곳이라면 괜찮은 곳!
기본적으로 이곳에서는 팥죽, 바지락칼국수, 동지죽, 왕만두, 호박죽, 콩물국수(여름)를 팔고 있다.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반찬과 찰밥이 나왔는 데, 개인적으로 익은 김치를 잘 안 먹기에 패스.
바지락칼국수는 어디나 그렇겠지만 일단은 든든함이 가장 큰 매력이다.
맛집은 딱 봐도 든든한 양에 많은 바지락이 들어있다. 과하지 않은 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내 별점 - ★★★★★★.☆(6.5)/10
가격 - 8,000원
점심에 방문했었는데, 날이 덥게 느껴져서 또 메뉴판에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콩물국수를 시키기로 했다.
콩물국수는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군대에서 면회 때 중국집에서 시켜 먹은 기억이 다라서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느껴졌던 건 살얼음이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했고 다행히 양이 적절해서 맛을 묽게 하지 않고, 시원함을 유지해줘서 좋았다.
콩물국수가 초록색이었나? 원래는 약간 막걸리 같은 색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초록색이었다.
콩물국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콩이 서대, 검정콩을 사용해서 그렇다고 부모님이 가르쳐 주셨다.
사는 곳마다 소금, 설탕 등을 다르게 넣어 먹는다는데, 나는 설탕이다. 달달한 맛이 충분히 나게끔 많이 많이.
내 별점 - ★★★★★★(6)/10
특색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맛있는 맛에 든든함이 특징인 곳.
이제 곧 다가올 여름. 이열치열과 시원함이 준비된 맛집.
다음에 부모님과 방문할 때면, 양이 적은 우리 집은 칼국수 2인분과 왕만두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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