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3,000원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집에만 있기에 너무 답답해서, 갑갑해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서...
오늘은 집 근처가 아닌 수완지구로 향하기로 했다. 친구와 카페를 가기로. 향한 카페는 친구 독서실 근처의 cafe oda.
목이 말라서 기본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기로 했다. 내 음료뿐만 아니라 친구 음료(딸기???)가 매우 빠르게 나와서 좋았다.
맛은 매우 전형적인 아메리카노 맛이었다. 굉장히 표준적인 맛. 아메리카노계의 생수?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실 때의 느낌. 씁쓸하고 시원한.
컵이 특이해서 분위기 잡기 좋아 보였다. 처음에 다른 손님들이 창가에 저 컵을 놓고 있는 모습에 든 생각이 각인되었었나 보다. 아메리카노는 구매 2시간 이내에 리필이라고 쓰여있었기는 하나 1층까지 내려가기 너무 귀찮았다.
노트북과 책을 읽어야 하는 나에게 장소적으로 좋지 않았다. 백색소음은 괜찮았지만 조명이 너무 어두웠다. 저녁시간 때는 공부하는 장소로는 맞지 않을 듯하다. 콘센트 또한 장소는 넓으나 몇 군데 없어서 이미 차지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 딱딱한 의자에 앉게 되었다.
가성비는.. 가심비는.. 좋았다?
내 별점 - ★★★★★(5)/10
'카페에서 휴식하기 > 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메가커피 연유라떼 (0) | 2020.04.04 |
---|---|
<카페> 스타벅스 디카페인 카페라떼 (0) | 2020.03.30 |
<카페> Hollys coffee 카페라떼 grande (0) | 2020.03.16 |
<카페>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0) | 2020.03.16 |
<카페> Angel-in-us 바닐라 카페라떼 R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