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커피 타는 집사 & 식빵 굽는 고양이 마지막화

오늘부터 나도 모카의 랜선 집사! <커피 타는 집사 & 식빵 굽는 고양이>

---

---

많은 박스. 박스 속 정리된 물건들. 집사는 이사를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정리되는 물건 속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들.

 

"힘들긴 했어도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지"

 

 

이 집에서의 추억을 정리하고,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모카 이제 내 동생까지 세 가족 되는 거야"

---

---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그와 관련된 집사의 추억들이 회상되는 지라 이번 편은 집사의 관점에서 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힘들었던 취업준비생 시절 옆에 있어준 모카, 하나와의 인연과 관련된 모카, 이 집에 처음 온 모카 그런 모카와의 시작, 모카가 없었던 시절까지.

이사는 추억과 아련함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게 동생과의 새 출발을 위해!

 

조금 갑작스럽고 아쉬웠던 건 저번에도 언급했듯 소재의 고갈이 느껴져서 금방 종편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었다.

원래 스토리가 커피와 관련된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전개가 별로 없었기에 괜찮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독일 수 있었던 건 여지를 많이 남겨주었다는 것. 내용에서 동생과의 새 출발을 알려주었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 모카가 우리에게 새 집에도 놀러 오라는 말을 건네주었다는 것.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있다는!!

 

부디 모쪼록 준비가 더 탄탄히 잘, 재밌게 되어서 우리의 랜선 냥주인 모카, 비틀이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

내 별점 - ★★★★★★★(7)/10

 

링크